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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축구 2031년 월드컵 유치에 적극 나선다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2-10-25 12:37:54
  • 수정 2022-10-25 1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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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여자축구 개혁 발전 방안(2022-2035)'도 발표

 

중국 국가체육총국, 교육부, 재정부,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공동으로 '중국 여자축구 개혁 발전 방안(2022-2035)'을 발표하고 2031년 여자 월드컵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방안’은 2025년, 2030년, 2035년에 맞춰 3단계 발전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 중 2031년 여자 월드컵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3단계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중국 체육총국이 발표한 방안에는 '전체 요구 사항', '주요 작업' 및 '조직 보강'의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눈다.

 

우선 2025년까지 여자 축구 발전의 환경과 분위기를 개선하고 여자 축구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육과 교육을 융합한 여자 축구 청소년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 축구 협회와 지방정부 공동으로 여자 축구 청소년 훈련 센터 30개를 건설하며, 여자 축구 리그 시스템도 점차 개선 여자 슈퍼리그, 여자 갑, 여자 을 3개 리그에 50개 팀을 참가시키는 것이다. 

 


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3년 여자 월드컵, 2024년 올림픽 우승을 위해서도 모든 방면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중국 여자 축구는 2030년에 세계 일류 강호 반열에 올리며, 2035년까지 중국 여자 축구는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2031년 여자 월드컵을 중국 유치에 적극 추진하고, 2031년 여자 월드컵, 2032년 올림픽 3위 이내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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