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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60대 한인 여성, 강도 총에 맞아 숨져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2-11-18 0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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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서 미용용품 판매업소를 운영하는 60대 한인 여성이 매장에 들어온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조지아주 이스트포인트 경찰은 16일 차모(69) 씨의 살인 용의자로 네이선 허프(43)를 지하철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애틀랜타 남부 이스트포인트에 소재한 뷰티 서플라이 업소에서 업주인 차씨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스트포인트 경찰은 전날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총상을 입은 차씨를 발견해서 그래디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곧 숨졌다고 밝혔다.


흑인 남성 용의자는 범행 다음날인 이날 언론보도를 본 지하철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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