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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 SC, 무슬림의 일부다처제와 '니카 할랄라'의 위헌 심의 돌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2-11-25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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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부다처제는 무슬림 남성이 네 명의 아내를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반면, 타흘레 결혼으로도 알려진 니카 할랄라(Urdu: نکاحح حللہہہ)는 전 남편과 재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리플 탈라크에 의해 이혼한 후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이혼하는 관습이다. 니카는 결혼을 의미하고 할랄라는 할랄, 또는 허용 가능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 대법원이 24일 무슬림들 사이의 일부다처제와 '니카 할랄라'의 위헌소원에 대한 심의를 위해 새로운 5명의 판사로 구성된 헌법 재판부를 구성하고 위헌 심의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지난 8월 30일, 인디라 배너지, 헤만트 굽타, 수리야 칸트, M M 순드레시, 수단슈 둘리아 판사로 재판부를 꾸리고 국가인권위원회(NHRC), 국가여성위원회(NCW) 및 국가소수민족위원회(NCM) 당사자를 PIL에 가입시키고 그들의 응답을 구하는 등 재판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그 후 Banerjee 판사와 굽타 판사가 금년 9 월 23 일과 10 월 16 일에 각각 은퇴하여 일부 다처제와 '니카 할랄라'관행에 반대하는 8 건의 청원을 듣기 위해 벤치를 재구성 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헌법소원을 제기한 원고측은 ‘니카 할랄라’는 IPC 섹션 375(강간)에 따른 범죄이고 일부다처제는 1860년 IPC 섹션 494(남편 또는 아내의 생애 동안 다시 결혼)에 따른 범죄라고 주장했다.

 

2017년 8월 22일 수니파 무슬림들 사이에서 즉각적인 '트리플 탈락'의 오래된 관행을 금지한 최고 법원은 2018년 3월 26일 일부다처제와 '니카 할랄라'의 헌법적 타당성에 도전하는 일련의 탄원을 더 큰 벤치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부다처제는 무슬림 남성이 네 명의 아내를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반면, 타흘레 결혼으로도 알려진 니카 할랄라(Urdu: نکاحح حللہہہ)는 전 남편과 재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리플 탈라크에 의해 이혼한 후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이혼하는 관습이다. 니카는 결혼을 의미하고 할랄라는 할랄, 또는 허용 가능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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