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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 사용자성 인정! 손배가압류 철회! 노조법 개정!”
  • 이다운 기자
  • 등록 2022-09-01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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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 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열려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다짐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31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다짐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31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000여 명이 하이트진로 본사 고공농성장을 찾아 “원청 사용자성 인정! 손배가압류 철회! 노조법 개정!” 구호를 외쳤다.

 

민주노총은 노조법 2조 ‘정의’와 3조 ‘손해배상 청구의 제한’ 개정을 하반기 주요 투쟁 과제로 내세웠다. 하청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투쟁이 장기화 되는 원인에는 특수고용노동자인 화물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지 않고,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노조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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