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치가 베트남의 아시아 주요 교역국인 일본 이온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 VNA) 

베트남의 2022년 대 아시아 상품 무역총액이 4752억9000만 달러로 2021년보다 9.6% 증가해 전체 수출입액 중 가장 높은 비중(65.1%)을 차지했다고 현지매체 TTXVN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대 아시아 국가 수출은 2022년 1772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고, 수입은 2980억 3천만 달러로 9.6% 증가했다.

베트남은 5개 대륙 중 아시아만 무역적자를 보았는데, 베트남의 아시아 주요 교역 상대국은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이다.

베트남 관세청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상품 수출 총액은 7302억 달러로 2021년에 비해 9.1% 증가했다. 이중 베트남과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간의 수출액은 각각 1537억3000만 달러(10.5% 증가), 754억5000만 달러(2.8% 증가), 176억2000만 달러(2.3% 증가), 81억 달러(3.9% 감소)였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