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월 16일부터 ‘중국-아세안 박람회’ 난닝에서
  • 이윤낙 기자
  • 등록 2022-09-02 14:49:51
  • 수정 2022-09-04 11:47:42
기사수정
  •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문화관광 헬스실버, 국제전자상거래 관련 콘텐츠도 선보여

사진: 광시에서 개최된 제 10회 중국-아시안 박람회 모습 (사진출처-인터넷) 

올해로 19회를 맞는 중국-아세안 박람회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중국 광시(廣西) 난닝시(南寧)에서 개최된다.

 

차이리신(蔡麗新) 중국공산당 광시좡족(壯族)자치구 위원회 상무위원 겸 상무부주석은 이번 중국-아세안 박람회 전시장 총면적이 10만 2천 평방미터이며, 이 중 외국기업이 차지하는 전시장 면적이 약 30%를 차지함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신문국 리페이(李飛) 상무부 부장조리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수준 높은 시행 및 ‘이따이이루’(一帶一路) 정책의 인프라 협력을 통해 금년 1~7월까지 중국-아세안 무역액이 5449억 달러(한화 약 734조 2527억 5000만 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13.1%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해외 수출입 총액의 1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리페이 부장은 중국은 13년 연속 아세안의 최대 무역 파트너 국가로 상호 투자가 가장 활발한 협력 파트너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쌍방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번 박람회에는 아세안과 RCEP 명품 전시코너, 중앙기업 전시코너를 처음으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문화관광 헬스실버, 국제전자상거래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더플라자 글로벌=이윤낙 기자]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