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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확대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2-24 1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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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수체팅(束珏婷) 대변인은 23일 "국무원은 2022년 말까지 7차례에 걸쳐 165개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설치했으며 31개 성·구·시를 포괄해 기본적으로 육·내외 연동, 동서 쌍방향 협력의 발전구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수체팅은 이날 상무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종합시범구는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발전의 혁신고지로서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규모와 우수한 구조를 효과적으로 돕고 업계의 혁신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며 "전체적으로 규모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체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산업 세트가 날로 완비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2조1100억 위안으로 9.8% 증가했으며 그 중 각 종합시범구의 수출입액은 90%를 초과했다.  


또, 현재 각 종합시범구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은 약 20만 개로 그 중 첨단기술로 인정된 기업은 9300개가 넘으며 각 종합시범구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건설하여 각종 부대시설을 풍부하게 하고 지불, 물류, 마케팅 등의 단계의 전문 서비스 업체가 생겨났다.


수체팅은 다음 단계로 종합시범구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여 4가지 방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①우수한 시범사업을 건설하여 차별화된 발전을 이룩하는 것 

②기간기업을 육성하여 종합경쟁력을 높이는 것 

③경험적 관행을 보급하여 전국에 복제 보급하는 것 

④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국제협력을 가속화하고 각종 주체가 해외시장을 잘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국가와의 규칙 제정, 표준 건설 등 방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강화할 것.

[더플라자글로벌=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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