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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베트남 소매 시장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3-27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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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사진: VNS) 

글로벌 FDI 투자자들이 최근 베트남 소매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베트남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시장은 1,420억 달러 규모이며 2025년에는 3,500억 달러로 2.5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1, 2월, 베트남의 소비재 및 서비스의 총 소매 판매는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13% 증가하여 994조 1천억 동 이상을 기록했다.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성장과 함께 베트남 소매 시장은 항상 외국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국 중앙 소매 회사(CRC)는 최근 베트남에서 14억 5천만 달러의 자본 증가를 발표했다. 이는 CRC가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63개 도 57곳에 매장을 두 배로 늘려 6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3년에 이 회사는 필수 식품 사업 개발, 가격 안정화, 전자 상점 구조 조정에 중점을 두고 시장에서 4조 1천억 동 이상을 투자했다.


비엣남 마켓은 태국 외에도 그룹 전체 매출의 약 21-22%에 달하는 가장 큰 수익을 가져오는 시장이다. '중앙 소매 베트남'의 CEO인 올리비에 랭글렛(Olivier Langlet)은 작년에 그 수가 25%였다고 말했다.


일본의 가장 큰 소매 회사 중 하나인 이온 주식회사(Aeon Co., Ltd)도 식품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2025년까지 16배 증가한 쇼핑몰의 개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달, 후에 (Huế)시에 있는 이온 몰은 8.62 헥타르의 면적에 건설되었으며 총 투자 자본금은 약 1억 6천 9백만 달러였다. 이곳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무역 센터와 서비스 단지이다.


HSBC의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베트남 국내 소비 시장이 태국, 영국, 독일을 앞지를 것이라고 한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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