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양중우씨가 베트남 임산부를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경찰에 체포되었다. (사진: 베트남뉴스)

베트남 남부 빈흐두엉(Binh Duong) 지방 경찰이 임산부를 살해한 혐의로 한 중국인을 체포했다고 베트남뉴스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7세인 중국인 양중우씨는 30세의 리 티 엠(Lý Thị M)의 사망과 관련 구금했다. 두 사람은 회계 회사에서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직원들은 29일 오후 5시경 사무실에서 흉기에 여러 차레 찔려 숨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양씨를 주요 용의자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잘라이 떠이 응우옌성 플레이쿠시 푸동동에서 체포, Binh Duong으로 압송해 살해 동기를 조사중이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