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 요원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주사를 놓고 있다(사진: VNA)
베트남에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종이 발견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베트남 플러스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감염시 심각한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노령인구가 우선 접종 대상이 된다.
현재까지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154만여명이며 4월 22일 하노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보고되어 현재 총 사망자는 43,18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베트남은 현재까지 2억 6,600만 회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는데, 베트남 보건복지부는 백신 투여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