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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라이브커머스 허위·과장광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4-2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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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소비자보호 연구기관이 중국 대표 왕훙들의 라이브 커머스를 분석한 결과, ▲상품품질 저하, ▲허위광고, ▲저속한 내용 포함, ▲소비자 오도, ▲상품 발송 지연, ▲환불 난항 등이 주요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매체 21세기경제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소비자망·대외경제무역대학 소비자보호법연구센터·베이징양광소비빅데이터연구원 등 소비자 보호 기관은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보호 여론동향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중국 대표 왕훙(網紅: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커머스에서 ▲불량품 판매, ▲허위광고, ▲소비자 오도 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는 지난해 3조 위안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조 위안에 육박하며 중국 전체 소매판매에서의 비중은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시장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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