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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대한항공 서울--정저우 화물 항공노선 정식 개통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5-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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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화물기가 현지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시나허난)

5월 25일 5시 40분 대한항공 화물기 1대가 정주공항에 도착해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서울~정저우(郑州) 국제화물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취항하는 국제화물노선은 대한항공이 올 들어 처음으로 중국에서 취항하는 전용 화물기로 B777F 기종이며,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첫 항공편은 주로 의류, 전자제품 등 화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정저우 화물 노선은 허난공항그룹이 중점적으로 건설하는 항공 화물 쾌속선이다. 현재 이 국제화물노선은 대한항공, 중국우정항공, 중원룽하오항공, UPS항공, 인천항공이 참여해 운영 중이며 주 15회 운항하고 있다.


1969년 설립된 대한항공은 전 세계 20대 항공사 중 하나로 IATA가 발표한 국제항공화물운송량 세계 4위 항공사다. 현재 보유 항공기는 154대(전체 화물기 23대 포함) 규모로 5대륙 43개국 12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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