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미국 갤럽컨설팅(Gallup Consulting)이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인의 18%만이 국가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경제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거나 '좋다'는 응답은 17%, '보통이다'는 응답은 36%, '나쁘다'는 응답은 47%가 답했다.
또, 앞으로 경제상황이 좋아 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0%,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7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를 포함한 성인 응답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