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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베이 등 북부지방에 폭염 예고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6-30 1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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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상청은 화베이 이북 지방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고 있으며 앞으로 3일(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동안 베이징, 톈진, 허난, 중베이, 루시 등지의 최고기온은 37~39°C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적으로 40°C를 초과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중앙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2주 동안 화베이와 황화이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고온은 7월 2일까지 지속되다 7월 6일부터 9일까지 새로운 폭염이 몰려 온다.


이에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 아침 고온황색경보를 발령하면서,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내몽골 중부, 베이징-톈진-허베이, 산둥, 허난 중북부 등지의 고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중국 남부도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앞으로 3일 동안 남부 대부분 지역이 35~37°C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남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강남과 화남의 체감 온도는 40°C 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지역의 최저기온도 대부분 27℃로 하루 종일 더위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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