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등 13개 부처는 ‘도시 15분 편의생활권 구축 3년 행동계획(2023년-2025년)’을 12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상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계획은 중국의 지급(地级)이상 도시에서 전면적으로 추진된다. 중국의 도시는 지급(地级)과 이보다 한 단계 낮은 현급(縣級)으로 나뉘는데 2022년 기준 중국내 지급시는 293개, 현급시는 394개가 있다.

이번 발표된 행동계획의 구체적인 방침은 ▲주민수요에 근거하여 상업시설 배치 최적화, ▲생활인프라(쇼핑, 외식, 배송, 요양·간호, 육아 등 서비스시설) 개선 및 확충, ▲소비업그레이드 추세에 맞춰 상업시설 개선 및 소비촉진,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수준 향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