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국경수비국 합동 출입국 법률 홍보 활동 - (사진: 우강일보사) 

중국 국가 이민국과 베트남 공안부는 공동으로 불법 출입국 단속 특별 조치 발대식을 25일 중국 광시 난닝에서 개최했다고 중국일보가 보도했다.

발대식에는 양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사건에 대한 공동 단속을 위한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국경에서 행해지는 밀입국 조직을 적발 단속함으로 출입국 관리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중국 국가 이민 관리국과 베트남 공안부는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이민 관리국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공안부의 불법 출입국 단속 특별 행동 작업 계획'에 서명했다.

따라서 중국 이민 관리 기관과 베트남 공안 출입국 관리 부서는 상호 주권 존중과 상호 호혜성을 기반으로 불법 출입국 단속 특별 조치를 통해 관련 정보 교환, 인원 신원 확인 및 불법 입국자 송환, 합동 법 집행 사건 처리, 인원 체포 및 국경 통제 측면에서 실질적인 법 집행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중국 국가 이민국 관계자는 "중국 이민관리기관과 베트남 공안출입국관리부서가 불법출입국 단속을 위한 특별조치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은 양국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며, 중국과 베트남 공안부의 불법출입국 합동단속 방안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양측은 상호 신뢰 교류 강화, 정보 교환 메커니즘 구축, 불법 출입국 단속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범죄자에 대한 엄격한 고압 상황을 유지하고 양국의 국가 안보와 항구 국경의 안정을 보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