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운송의 정점이 계속되면서 민간 항공 여객 수송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인민망이 14일 보도했다.

12일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따르면 8월 11일 현재 수도 공항은 2023년 22만 대의 항공편에 승객 처리량은 3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 국제 및 지역 승객 처리량은 350만 명을 초과했다.

여름 운송 이후 수도 공항의 항공편 수와 승객 수는 여러 차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한 달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 수도 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169,000명, 국제 및 지역 이용객은 3만 명 이상이다. 8월 6일 수도 공항의 일일 승객 처리량은 20만 명을 초과하여 2020년 2월 이후 최대 승객 수를 기록했다. 여름 가족여행, 학생회 등 항공시장의 수요가 많아 8월 중순~하순에도 수도공항 이용객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공항 노선 네트워크는 5개 대륙 47개국 20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그 중 대륙간 노선은 30개 이상이며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 파리, 런던 및 기타 도시는 일일 출항 항공편을 1편 이상으로 재개했다. 아시아 노선도 30개 이상 운항하고 있으며 서울, 도쿄, 싱가포르, 방콕, 두바이 및 기타 도시는 일일 출항 항공편을 2편 이상으로 재개했다. 최근 수도 공항은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냐좡, 뮌헨, 삿포로, 제주 등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많은 항로를 운항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