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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산 지도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에 우려 표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8-21 1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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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년 2023월 <>일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초에 있는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일본 정부가 국내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일 내에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500개 분량에 해당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수산업 단체의 지도자들이 21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바다로 방출될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했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인 사카모토 마사노부씨는 야스토시 산업부 장관을 만나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설명한 장관에게 반대의견을 전했다.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은 "우리는 처리된 물의 방출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라며, 수십 년 동안의 예상된 방류는 "심각하게 우려되는 어업계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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