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색금속공업협회에 따르면 M10, N형, G12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가격이 각각 전주 대비 6.67%, 5.83%, 3.57% 상승했다.
중국 증권일보 25일 보도에 따르면 가격 상승의 주요인은 태양광 산업 호황으로 다운스트림 부문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7월 누계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량은 97.2GW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그중 7월 신규 설치량은 18.7GW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중국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웨이퍼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공급과잉 국면은 여전하기 때문에 기술·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