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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업, 팬데믹 이전 90%수준으로 회복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12-13 13: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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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연구원이 '2023 중국관광그룹화발전포럼'에서 발표한 '중국관광그룹화발전보고서(2023)《中国旅游集团化发展报告(2023)》'에 따르면 2023년 연간 중국 내 관광객 수가 54억 700만 명에 달하고 국내 관광 수입이 5조 2000억 위안에 달해 펜데믹 이전인 2019년의 각각 90%, 91%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은 문화 및 관광 시스템의 혁신적인 공급, 관광 소비 정책의 자신감 향상, 각급 정부 및 부서의 포괄적인 보호와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촉진되어 2023년 관광 시장의 질서 있는 번영, 통합 및 혁신, 관광객 수 및 관광 소비와 같은 많은 지표가 눈에 뛴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는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이지만 올해 4분기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여행 의향은 90.3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객의 여행 목적지와 프로그램 선택이 더욱 다양해지고 가족 여행, 근교 휴가, 도시 로밍, 축제 관광, 취미 관광·역 관광·야간 관광 등 휴일 관광 시장의 '다양성+개인화' 가 특징이다.


이러한 관광 산업의 회복에 따라 항공 산업과 호텔 등 서비스 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중국관광연구원과 중국유흥기계유원지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문화관광산업 투자 및 조달 지수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36개 기업 중 79.2%의 투자/운영 기업과 46%의 제조/서비스 기업이 투자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는 기업가와 관리자가 관광 산업의 미래를 낙관하고 투자 분야는 주로 테마파크/유원지 건설, 문화 관광 장비, 기술, 휴양지/블록, 목적지 운영 및 기타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2023 중국 관광 그룹화 발전 포럼'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중국 관광 연구소와 중국 관광 협회가 주최하고 상위안 홀딩스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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