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국 민간 중소기업의 서비스업 업황을 나타내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1월(51.5) 대비 1.4p 상승한 52.9를 기록했다고 증권시보 등 현지매체가 4일 보도했다.

중국은 국유 대기업 위주로 조사하는 통계국 PMI와 달리,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이 민간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조사 발표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방역통제 완화로 지난해 연초부터 1년째 경기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국유 대기업 위주로 조사하는 통계국 서비스업 PMI는 11월부터 2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하회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