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석 채굴 장면

중국 공신부 등 중앙부처는 인(磷)광석 자원의 ▲개발·사용 효율성 제고, ▲안정적인 산업망·공급망 구축, ▲녹색 전환 가속화 관련 ‘실시방안’을 발표 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까지 ▲인광석 자원 공급능력·기술혁신력·녹색 안전 수준·고부가가치 제품 공급능력·공급망의 탄력성 제고, ▲글로벌 선도기업 3개 사 육성, ▲3개 첨단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실시방안의 주요내용은 ▲인산 암모늄, 황린 등 제품의 생산라인 신·증설 엄격 통제, ▲인산 비료의 가격·공급 안정 보장, ▲산업 구조조정 및 산업고도화 추진, ▲산학연 협력 강화 및 기술력 제고, ▲녹색 생산체계 구축, ▲지방보호주의·지역장벽 타파 및 반독점 단속 강화, ▲안전 생산 보장 등이다.

이와 관련 공신부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인광석 및 관련 제품 생산국이고 완전한 산업체계를 갖췄지만 생산성 저하, 중저가 제품 중심의 수출 구조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며 “산업고도화 및 녹색 전환 가속화를 통해 전략성 비금속 광물자원인 인광석의 자원 이용률을 제고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