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에서 개최된 제7회 중국-아시아-유럽 엑스포가 풍성한 결실로 22일 폐막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32개국 3,59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7,744개의 전시품이 진열되었다. 또, 국내외 전문 바이어 7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전년 행사 대비 54% 이상 증가한 무역 계약이 성사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이 박람회는 처음으로 ‘톈산 포럼’을 개최했으며, 각종 전시회와 온라인 공연을 통해 각 국가의 대중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민정부 책임자는 “이 박람회의 오프라인 전시는 종료되었지만 온라인 플랫폼은 계속 열려 등록 상인에게 1년 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온라인 투자 프로모션, 비즈니스 및 무역 프로모션을 계속 개최한다.”고 밝혔다.[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