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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월 경제지표, 소비자물가 상승 투자와 교역 실적 양호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5-03 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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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의 롱비엔(Long Biên) 지구에 있는 이온 몰(Aeon Mall) 쇼핑센터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 VNA/VNS 사진 

베트남 통계총국의 4월 주요 경제지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하여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상승은 석유 가격 인상으로 주로 설명되며, 11개 품목군 중 8개 품목은 물가 상승을 보였다. 또한, 근원물가지수도 2.79%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투자와 교역 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4월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9억 4,000만 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월의 교역규모는 2,388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베트남의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베트남 경제의 발전과 안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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