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과 징둥은 올해 '618 쇼핑 축제(天猫618)'의 예약판매를 취소한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티몰과 징둥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618 쇼핑축제'를 앞두고 사전 예약판매 기간을 마련하고, 예약금을 지불한 후 정식 판매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예약판매가 취소되어, 티몰은 5월 20일 20시부터 제1차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5월 31일 20시부터 제2차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징둥은 5월 31일부터 현물 할인 판매를 시작하며, 300위안 이상 구매 시 50위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天猫618"은 보다 간소화된 등록 절차를 채택하여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상인들이 직접 상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에게는, 타오바오와 T몰은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고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과정 가격 보장 등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올해의 "天猫618"에는 세 가지 주요 변화가 있다. 첫째, 판매 과정이 보다 간단해졌다. 예전과 달리, 올해의 "天猫618"에서는 공식 선행 판매가 취소되었으며, 이제 "天猫618"은 두 차례의 현물 판매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첫 번째 기간은 5월 20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고, 두 번째 기간은 5월 31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다. 두 기간 동안, 타오바오와 T몰은 다양한 유형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마케팅 이벤트를 개최하고, 할인, 초고속 할인, 놀라운 할인 등을 통해 상인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상인의 참여가 더욱 간단해졌다. 공식 정보에 따르면, 올해의 "天猫618"은 상인들의 등록 참여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상인들은 등록을 요구하지 않고 직접 상품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6일부터, 타오바오와 T몰은 동시에 두 차례의 공식 행사 상품 등록을 개시할 것이다.

소비자들도 더욱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의 "天猫618" 기간 동안 타오바오와 T몰은 가격 보장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가 쉽게 구매하고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선납 후환 방지 외에도, 지불 이후부터 7월 5일까지 상품에 대한 전과정 가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18 기간 동안 타오바오와 T몰은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인데, 이는 활동 상품 무료 배송, 배송 보험 제공, 상품은 현물이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의 대규모 프로모션 기간 동안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618 행사 중에 타오바오 웹 버전도 관련 경험 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