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프랑스 등 12개국에 대한 단기 무비자 정책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연장 대상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12개 국가로,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 중 참가한 '중국-프랑스 기업가 위원회 제6차 회의 폐막식'에서 직접 발표됐다.
이전에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에 대해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스위스 등 6개국에 대해서는 2024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단기(15일간) 무비자 정책을 시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