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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서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 로드쇼 성황리에 개최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5-13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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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Promotion Expo) 로드쇼가 최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Ren Hongbin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과 Laszlo Parragh 헝가리상공회의소(HCCI) 회장 및 헝가리 주요 기업과 무역 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udapest Hosts Successful Roadshow for Second China International부다페스트,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 성공 로드쇼 개최 (PRNewsfoto/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Ren 회장은 "중국과 헝가리 제조업체 간 긴밀한 유대 관계 증진이 양국의 산업과 공급망 부문에서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다"면서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의 역량을 강조했다. 


로드쇼에서는 CCPIT와 헝가리 외교통상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는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가오는 엑스포에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인 헝가리가 취한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전기자동차(EV)와 재생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양국의 여러 부문 협력 활동을 강화해줌으로써 상호 연결성 향상과 호혜적 이익을 촉진하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Parragh 박사도 중국과 헝가리 간의 견고하고도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이 광범위한 산업과 부문에서 두루 양국 간 상호작용을 크게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HCCI는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헝가리 기업들에게 혁신과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판단하고, 다가오는 제2회 엑스포에 헝가리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CCPIT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국가급 전시회다. 주중 헝가리 대사관은 제1회 엑스포에서 무역 투자, 문화 관광,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헝가리 최고 국가 브랜드들을 조명하고, 양국 간 공급망 부문 내 성공적 협업과 잠재적 기회를 보여줄 기회를 가졌다.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엑스포는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세계의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을 주제로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기술, 건강한 생활, 친환경 농업 등 주요 공급망과 공급망 서비스 전용 전시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투자 홍보, 수요처와 공급처 연결, 신제품 출시 등을 주제로 한 행사도 추가로 열린다. 전 세계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시업체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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