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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세계 3위…192개국 자유롭게 여행 가능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5-01-10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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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이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국의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5년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한국은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192개국을 기록하며 세계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상위권 유지


한국은 이번 순위에서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여권이 2020년 이후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며 국제적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1년에는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와 2위는 싱가포르와 일본


세계 1위는 195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일본은 193개국으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들이 여권 파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다른 주요 국가들의 순위


공동 4위(191개국)에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가 이름을 올렸다. 


한때 여권 영향력이 가장 강했던 미국은 186개국으로 9위를 기록하며 에스토니아와 같은 순위에 머물렀다. 러시아는 46위(116개국), 중국은 60위(85개국), 북한은 99위(41개국)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하위 국가와 지수 기준


조사 대상인 227개국 중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는 26개국에 불과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으로 여행 가능한 국가의 수를 지수화하여 순위를 매긴다.


한국 여권의 의미


한국 여권의 높은 순위는 외교적 신뢰도와 국가 위상을 반영하는 지표다. 


무비자 협정을 통해 더욱 많은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권은 개인의 이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글로벌 입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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