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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승용차 소매판매 12.1% 감소…춘절·보조금 영향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5-02-12 15: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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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더플라자글로벌]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중국 승용차 소매판매량이 179만 4천 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1%, 지난 12월 대비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춘절 연휴와 자동차 보조금 종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춘절·보조금 종료 영향으로 판매 감소 


CPCA는 지난해 연말 자동차 구매가 집중되면서 올해 1월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말까지 지급된 ‘자동차 이구환신(以旧换新) 보조금’이 2025년에도 연장될지 여부가 불확실했던 점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5년 보조금 관련 공고는 1월 8일에 발표되었다.


토종업체·중외합자기업 모두 판매 감소 


1월 중국 토종 브랜드 승용차 소매판매량은 109만 대로, 시장 점유율 69%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중외합자기업의 판매량은 49만 대로 27% 감소했고, 럭셔리 브랜드 차량은 21만 대 판매되어 15% 하락했다.


승용차 수출은 증가세 유지 


반면, 같은 달 중국의 승용차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8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토종기업의 수출량은 32만 8천 대로 8% 증가했으나, 중외합자기업과 럭셔리 승용차의 수출량 합계는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춘절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며, 보조금 정책의 방향과 글로벌 수요 변화가 향후 판매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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