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도와 경제 주요 요소들 – 베트남 지도를 배경으로 산업, 농업, 인프라 등이 아이콘으로 표현된 인포그래픽 이미지.
【하노이=더플라자글로벌】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베트남은 2025년 1분기에 6.93%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국제기구인 IMF와 OECD는 베트남 경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세계 경기 둔화, 미국의 관세 강화 등 외부 충격 속에서도 공공 투자와 민간 혁신이 조화를 이루며 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환율 유연성과 무역 다변화 전략,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베트남의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베트남 정부는 제도 개혁과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세제 개편, 행정 간소화, 디지털 행정 도입 등이 민간 부문 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베트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2025년 연간 GDP 성장률은 6% 내외로 전망되며, 제조업 중심의 수출 회복과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 부문의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도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KOTRA 다낭무역관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로, 한국 기업에게도 여전히 매력적인 진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중장기 경제정책은 ‘글로벌 가치사슬(GVC) 내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수출 구조 고도화와 산업 인프라 현대화도 병행되고 있다.
베트남 경제의 향후 성장은 외부 충격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과 내부 개혁의 실효성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