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더플라자글로벌】 재중국(화남)대한체육회(회장 허병옥)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제1회 광동성 한민족 배드민턴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중국(화남)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동성 한인 배드민턴 연합회와 광동성 조선족 배드민턴 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안동욱 부총영사, 광동성 조선민족연합회 정용택 회장을 비롯해 광저우·선전·동관·중산·불산 등지에서 모인 교민과 교포 배드민턴 동호회 13개 팀 300여 명이 선수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제1회 광동성한민족배드민턴대회를 주최한 재중국화남대한체육회 허병옥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재중국대한화남연합회 제공)
개막식에서 허병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교민과 교포가 하나 되어 어떤 역경도 극복하는 완전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은 격려사와 함께, 두 달 넘게 대회 준비에 헌신한 광동성 한인 배드민턴 연합회 강동우 회장과 광동성 조선족 배드민턴 연합회 김홍매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가운데)이 광동성한인배드민턴협회 강동우 회장(왼쪽)과 광동성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홍매 회장(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재중국화남대한체육회 제공)
경기는 연령과 기량에 따라 중년부·청년부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하이클리어, 스매시, 로브 등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환호 속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또한, 광동성 각 지역 배드민턴 연합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조직력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시상식은 만찬과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 전원은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1회 광동성 한민족 배드민턴 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민 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참가선수 단체촬영
이번 대회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년부 남자 복식 A조: 우승 이영호·김은진 / 준우승 한재현·한성철
청년부 남자 복식 A조: 우승 김명호·김다울 / 준우승 강모세·김명걸
여자 복식 A조: 우승 김홍매·권가선 / 준우승 金兰·金岚
(이 외 각 조별 우승 및 입상자 다수)
기사제공: 재중국(화남)대한체육회 부회장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