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희 – 「숲, 마음에 내려앉다」
162.0×112.0cm, Oil on canvas, 2025
숲의 깊은 정서를 담아낸 작품으로 자연 속에서 느끼는 평온과 치유의 감정을 화폭에 담았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전시 ‘아띠랑스(Attirance)’ 두 번째 기획전이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경기 안양 평촌 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 8명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자연 속 이야기, 쉬어가는 공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해 첫 전시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띠랑스’는 프랑스어로 ‘매력’과 ‘끌림’을 의미한다. 전시에서는 사람과 자연의 매력을 담은 회화 작품 약 20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쉼의 공간’을 제안한다.
전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첫 전시 이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두 번째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예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매년 새로운 작가가 참여하는 순환형 기획전으로 발전시켜 지역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시에서는 ‘나눔 100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품 100점을 별도 전시해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으로, 관람객의 참여가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기획 관계자는 “2027년과 2028년에도 이어지는 연속 기획전으로 발전시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우성, 박일훈, 박일희, 성재영, 이범재, 이재홍, 이창순, 한미숙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 박일희 (010-3603-5272)
[참여작가의 대표작품]
김우성 – 「아이슬랜드 설산」
72.7×100.0cm, Oil on canvas, 2025
아이슬란드의 설산 풍경을 강렬한 색채와 깊이 있는 붓 터치로 표현한 작품으로, 자연의 웅장함과 고요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박일훈 – 「서호 일출」
145×112.0cm, Oil on canvas, 2026
새벽 햇살이 호수 위로 떠오르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으로, 빛과 물의 반사 효과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일희 - 봄의 노래
91.0cm x 65.2cm
Oil on canvas 2025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황매화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마음을 밝히는 꽃이다.
봄날의 따뜻한 햇살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의 기쁨과, 자연이 건네는 밝고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싶다.
성재영 – 「두물머리 연꽃」
65.2×50.0cm, Watercolor on Arches, 2025
연꽃이 피어 있는 두물머리의 고요한 풍경을 수채화 특유의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해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범재 – 「53 교동국민학교 1학년 8반」
73.0×60.5cm, Pencil on paper, 2026
1953년 4월, 한국전쟁 휴전 3개월 전 서울 종로의 천막교실에서 시작된 국민학교 시절의 기억을 담은 작품으로, 전쟁 속에서도 이어진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담아냈다.

이재홍 – 친구들
53.0cm×40.9cm Watercolor on Arches 2026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색채와 수채화 특유의 번짐 효과를 활용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
이창순 – 「겨울 소나무」
60.5×72.7cm, Watercolor on Arches, 2025
눈 덮인 겨울 풍경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강인함을 담은 작품이다.
한미숙 – 「김리원」
38.7×28.4cm, Watercolor on Arches 2022년
부드러운 수채화 기법으로 인물의 감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