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회장 김유택 목사가 인사말을를 보고 있다. [사진=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성경 인물 다윗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다윗’ 인천지역 목회자 초청 특별시사회가 6월 1일 오전 인천 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인천지역 목회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김미영 길갈영화사 대표가 작품을 소개했고, 신용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희우 ㈔나눔과기쁨 미추홀구지부 대표회장이 기도한 뒤 영화가 상영됐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용대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
영화 ‘다윗’은 전쟁 영웅으로만 알려진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불완전한 사람이 믿음과 훈련을 통해 평화를 이끄는 지도자로 자라나는 과정을 담았다.
김미영 대표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 가정 안에서 이어지는 믿음, 광야의 시간이 주는 의미를 꼽았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뒤 곧바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긴 고난과 훈련의 시간을 지나야 했다는 점을 통해, 고난도 성장의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임진택 국장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
김 대표는 “영화 ‘다윗’은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액션을, 청소년과 어른들에게는 고난과 성장, 인내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라며 “앞부분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뒷부분은 사울에게 쫓기며 광야를 지나는 다윗의 시간을 비중 있게 다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기독교 영화가 다소 잔잔하고 설교적이었다면, ‘다윗’은 볼거리와 이야기 전개가 살아 있어 일반 관객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며 “다윗을 지나치게 영웅으로 그리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성장해 가는 평범한 사람으로 그리고자 했다”고 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봉을 앞두고 교회 차량에 영화 ‘다윗’ 스티커를 붙이면 초대권을 주는 ‘교회 승합차 스티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개봉 2주 전 대관을 신청한 교회에는 할인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진택 국장과 길갈영화사 김미영 대표가 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나눔과기쁨인천연합회]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나눔과기쁨 인천광역시연합회 김유택 회장은 “길갈영화사와 함께 매년 인천지역 목회자 초청 시사회를 열어 왔다”며 “이번에도 ‘다윗’ 시사회를 준비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7월 15일 전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전국 교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보며 은혜를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최근 기독교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처럼 ‘다윗’도 많은 관객을 만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다윗’은 오는 7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