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ire & Tube China 2024’ 전시장 전경(ⓒ Messe Düsseldorf China)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이어·케이블 및 튜브·파이프 산업 전문 전시회인 'wire & Tube China 2026'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전시 전문기관인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가 주관하는 행사로, 와이어·케이블과 튜브·파이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산업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10개 전시홀, 총 11만5000㎡ 규모로 개최되며 전 세계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예상 방문객은 5만50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이다. 참가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시스템, 자동화 설비, 친환경 소재, 첨단 가공기술 등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튜브 분야에서는 화낙(FANUC), 써마툴(THERMATOOL), ENRX, AMPCO Metal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며, CHENLONG, TUS PIPE, CHANGFENG GROUP 등 중국 대표 기업들도 최신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
와이어 분야에서는 NIEHOFF, Rosendahl Nextrom, Maillefer, WAFIOS, TROESTER 등 세계적인 장비 제조업체와 SIKORA, Zumbach, ELANTAS, Borealis/Borouge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의 기술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한화솔루션, 고려특수선재, DSR제강, 메탈링크, 더스코와이어, 한덕알페코, 케이티엠테크 등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철금속 및 고성능 합금 소재 특별관'에서는 구리, 알루미늄, 티타늄 등 첨단 소재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항공우주, 전기차 경량화 분야의 최신 적용 사례가 집중 소개된다.
또한 국제와이어협회(IWMA)와 글로벌 산업 분석기관 CRU가 공동 운영하는 'Wire & Cable Innovation Hub'에서는 디지털 전환, 원자재 가격 변동 대응 전략, 지속가능 소재 개발 등 업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전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자동차 튜브 기술 혁신 포럼, 해양산업용 튜브 기술 세미나, 중국 와이어·케이블 산업 경쟁력 100대 기업 발표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wire & Tube China 2026은 중국 제조업의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산업 현장"이라며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인 이상 단체 방문객에게 VIP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 및 참관 관련 자세한 정보는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