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무료 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는 어린이·임신부·어르신·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5~64세 강동구민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도 포함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의 접종 일정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된다.
두 백신 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하면 한 번 방문으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전자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의료기관에서 예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단, 15~64세 의료취약계층 독감 접종은 강동구 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수희 구청장은 "환절기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자께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