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싼야위차이 생태구(三亚育才生态区)의 두리안 기지에 심은 1,400무의 두리안이 열매를 맺어 올해 6월에는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리안 생산량은 무당 3,500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당 생산량은 10만 위안 이상에 달한다.

지금까지 중국은 두리안을 거의 생산하지 않았지만 두리안 소비대국이였다. 2019년 이후 중국이 수입한 신선한 두리안은 체리를 제치고 '수입 과일의 왕'이 되었다. 이와 함께 두리안 역시 수입 과일 중 마진율이 가장 높은 아이템이었다.

중국에서 두리안이 생산된다는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값비싼 과일이 국산화되면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두리안 프리' 시대를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