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China Development Forum 中國發展高層論壇)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 국빈관에서 3월 25일~27일까지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이라는 의제로 개최 예정이라고 신경보가 20일 보도했다.

2000년 3월부터 개최된 CDF는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경제를 핵심의제로 하는 포럼으로 매년 양회 폐막 후 개최되었으며, 2020년 코로나 확산 이래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재까지 30여 명의 중앙간부, 20여 명의 중앙기업과 중앙금융기구 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에너지광산, 금융보험, 정보통신, 설비제조, 바이오, 소비품, 자문서비스 등 10여개 산업의 다국적기업의 대표 100여 명이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CDF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년 만에 글로벌 공상업계와 중국 정·재계 최고위 인사가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자리로 의미가 있으며, 중·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