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바이두 캡쳐)

중국 공신부(工信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등 11개 부처가 29일 공동으로 발표한  '전통우위식품산지 및 지역특화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지도의견' 《关于培育传统优势食品产区和地方特色食品产业的指导意见》에서 중국은 2025년까지 전통우위식품산지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지역범위가 더욱 확대되며 지역특화식품산업 발전의 질과 효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 의견에서는 전통적이고 유리한 식품 생산 지역과 지역 특산 식품 산업의 발전 목표를 명확히 했는데, 2025년까지 기본적으로 '100억 선도(龙头), 1000억 클러스터(集群), 1조 산업'의 지역 특색 식품 발전 패턴을 형성하고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 위안을 초과하는 전통 우위 식품 생산 지역을 5개 이상 육성하며, 연간 영업이익이 100억 위안을 초과하는 25개 이상의 선도 핵심 기업을 육성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특색 식품 브랜드와 지역 특색 스낵 산업화의 전형적인 사례를 만든다.

이러한 목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 의견은 고품질 원료 보장, 산업 클러스터 건설, 기술 장비 개선, 품질 및 안전 보장, 특성 브랜드 육성, 개발 방식 전환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7가지 측면에서 20가지 작업을 배치했다.

(사진출처: 바이두 캡쳐)

중국 정부는 정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도 의견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자금 경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가 생산 금융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금융 기관이 지역 특색 식품 생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도록 안내하고 농산물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사정 공제 시범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한다.

공신부 관계자는 "금번 발표한 지도 의견은 현대 식품산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품산업의 전체 산업 사슬을 중심으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의 시너지를 촉진함과 동시에 브랜드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특색 식품산업을 혁신적으로 선도하고 고급화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