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베트남은 세계 95위, 아시아 16위에 랭크됐다.(사진: 베트남축구연맹)

아시아에서도 베트남이 16위로 전월보다 한 계단 올라 동남아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동남아시아 2위인 태국은 세계 114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의 상위 5위에는 일본(세계 20위), 이란(24위), 한국(27위), 호주(29위), 사우디아라비아(54위) 순이다.

FIFA 3월 랭킹에서 아르헨티나가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와 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다.

3월 FIFA 남자 세계 랭킹은 2023년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특히 중요한데, 이 순위는 토너먼트 추첨 전에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시드를 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16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레바논과 함께 3그룹에 들게 된다. 

한편, 다른 동남아시아 팀들, 즉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인도, 타지키스탄, 홍콩과 함께 4그룹에 들어가게 된다.

1그룹은 개최국 카타르, 일본, 이란, 대한민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2그룹은 이라크, 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