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맬패스 총재는 13일 IMF·WB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5.1%로 상승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맬패스 총재는 중국은 경제 재개 가속화와 글로벌 공급망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 세계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이나 중국은 예외가 될 것이며 중국의 경제전망 개선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월(1.7%)보다 상향 조정한 2%로 전망했다.

앞서 11일 IMF는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5.2%, 4.5%로 전망하며, 중국의 소비 반등 효과로 교역 국가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