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왼쪽)이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았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재중국대한체육회와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중체육문화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사항은 △소속 회원 간의 대회 교류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 △임원 친선 활동 교류 △친선경기 또는 교류 시 연결 및 통역 협조 △기타 양국 관련 업무협조에 관한 사항이다.

(왼쪽부터) 인천체육회 한상섭 사무처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차성주 자문위원,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최규룡 수석부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정연문 수석부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김계중 자문위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았다. [사진=인천시체육회]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재중국대한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교류를 비롯해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은 "인천시체육회와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체육회와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공유를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