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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 305만 대 돌파… 올해 첫 기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1-13 12: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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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연초 대비 최대 호황을 기록하며 당월 판매량이 처음으로 300만 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305만 3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3.6% 증가한 299만 6천 대를 기록했다.


5개월 만의 플러스 성장


이번 기록은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실현된 플러스 성장으로, 자동차 시장의 활기를 보여준다. 2024년 1~10월 누적 판매량은 2,462만 4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2,446만 6천 대로 1.9% 늘어났다.


신에너지차, 새로운 동력


특히 신에너지차(NEV)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10월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46만 3천 대, 143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8%, 49.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누계 기준으로는 생산량 977만 9천 대(+33%), 판매량 975만 대(+33.9%)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 정책과 프로모션 효과


협회는 이러한 호황이 정부의 적극적인 자동차 소비 진작 정책과 연말 판매 목표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하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을 올해 초부터 시행했으며, 8월에는 보조금 기준을 기존 7천 - 1만 위안에서 1만 5천 - 2만 위안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를 촉진했다.


연말까지 시장 활황 전망


전문가들은 자동차 시장의 호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차와 내연기관차 모두 정부 정책과 소비자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보여주는 이러한 활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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