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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중국 엑스펭, 2,000대 선주문 돌파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1-15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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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항공 모함 비행 자동차 

중국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 제조업체 엑스펭(Xpeng)의 자회사 엑스펭 에어로트(Xpeng Aeroht)가 혁신적인 비행 자동차인 "지상 항공모함(Land Aircraft Carrier)"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 및 우주 전시회(Airshow China)에서 첫 공개된 이 차량은 약 28만 달러(한화 약 2억 3,600만 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벌써 2,008대의 선주문을 확보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육상 항공 모함 비행 자동차 


지상 항공모함은 비행 자동차와 이를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 밴(Hybrid Electric Van)으로 구성된 모듈형 차량이다. 


비행 자동차는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6개의 전기 프로펠러와 2개의 덕트 팬(Duct Fan), 8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완전 충전 시 5~6회 단거리 비행이 가능하며, 충전 차량인 모체(Mother Vehicle)는 단 18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육상 항공 모함 비행 자동차 


비행 자동차는 두 명의 탑승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운송, 관광,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엑스펭은 이 차량의 사전 판매를 2024년 말에 시작하고, 2026년부터 양산 및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에는 연간 1만 대 이상의 비행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지가 건설되고 있어, 본격적인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제품은 기술적 혁신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펭의 지상 항공모함 비행 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개념을 실현하며 이동 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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