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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톈진 지역 한파 주의보 발령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1-25 15: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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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베이징시 직원이 제설 장비를 디버깅하는 모습이다 (사진: 신화통신사) 


베이징과 톈진 등 허베이 지역에 25일부터 27일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파 주의보를 발령 당국이 대규모 준비에 나섰다고 중국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밤부터 25일 정오까지 비와 눈이 내릴 예정이다. 남쪽의 따뜻한 습기와 북쪽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산간 지역은 폭설, 도심은 비에서 진눈깨비로 바뀌는 복잡한 강수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폭설 가능성이 있는 산악 지역은 도로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며, 도심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 주의가 요구된다.


베이징시는 이번 기상 상황에 대비해 35,000명의 인력과 5,121대의 제설 차량, 4,679대의 기계식 제설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 및 평야 지역 도로는 주로 물을 쓸어내는 방식으로 정리하며, 산간 지역은 도로 상태를 고려해 융설제를 신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비와 눈이 끝난 뒤에는 강풍을 동반한 또 다른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26일과 27일에는 돌풍과 함께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시민들에게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난방기기 사용 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베이징시는 이번 한파와 강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작업과 안전 조치를 총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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