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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범 제도 논의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12-26 15: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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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 시범 시행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내년 관광객 유치 1,850만 명, 관광 매출 30조 원, 국내 관광 소비 40조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관광 예산의 70%를 집행하고,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 간의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관광상품 전문 여행사에서 모집한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사증 입국 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 단체 관광객에게는 비자 수수료 면제를 내년 12월까지 연장하며, 3인 이상 중국 단체 관광객의 크루즈선 이용 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한국 정부는 지역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을 연결하는 항공권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해상 및 항공을 연계한 공동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관광 교통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QR코드 결제 시스템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정부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민간과 협력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해 관광산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범 제도는 한중 관광 교류 확대와 더불어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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