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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 2.9%↑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1-18 16: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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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6,883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가격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9% 증가했다고 국가 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도시와 농촌 지역별로는 도시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이 4만 9,283위안으로 증가해 3.9%였으며,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1.9%였으며,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2만 133위안으로 6.3% 증가했으며,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4.2%였다.

 

소득원별로는 2022년 1인당 임금이 2만 590위안으로 4.9% 증가하여 가처분소득의 55.8%를 차지했다. 1인당 순영업이익은 6천 175위안으로 4.8% 증가했으며 가처분소득의 비중은 16.7%였다. 1인당 순재산소득은 3천 227위안으로 4.9% 증가했으며, 가처분소득의 비중은 8.7%였다. 1인당 순이체소득은 6천 892위안으로 5.5% 증가했으며, 가처분소득의 비중은 18.7%였다.

 


또, 2022년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7% 증가한 3만 1,370위안을 기록했으며, 평균은 85.1%로 조사됐다. 그 중 도시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7% 증가한 4만 5,123위안, 평균은 91.6%였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9% 증가한 1만 7,734위안을 기록했으며, 평균은 88.1%였다.

 

2022년 1인당 소비자 지출은 2만 4,538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가격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로 0.2% 감소했다. 도시와 농촌 지역별로는 도시 거주자의 1인당 소비지출이 3만 391위안으로 명목상 0.3% 증가했으며, 가격 요인을 공제한 후 실제로 1.7% 감소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소비 지출은 명목 4.5% 증가한 1만 6,632위안으로,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2.5%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당 식품, 담배 및 주류 소비 지출은 4.2% 증가한 7천 481위안을 기록했으며, 이는 1인당 소비 지출의 30.5%를 차지한다. 1인당 의류 및 의류 소비 지출은 3.8% 감소한 1천 365위안으로 1인당 소비 지출의 5.6%를 차지했다. 1인당 주거 및 소비 지출은 4.3% 증가한 5천 882위안으로 1인당 소비지출의 24.0%를 차지했으며, 1인당 생활용품 및 서비스 소비 지출은 0.6% 증가한 1천 432위안으로 1인당 소비자 지출의 5.8%를 차지했다. 1인당 교통 및 통신 소비 지출은 1.2% 증가한 3천 195위안으로 1인당 소비자 지출의 1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인당 교육,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소비 지출은 5.0% 감소한 2천 469위안으로 1인당 소비 지출의 10.1%를 차지했고, 1인당 의료비 지출은 0.2% 증가한 2천 120위안으로 1인당 소비지출의 8.6%를 차지했다. 1인당 기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595위안으로 4.6% 증가했으며, 이는 1인당 소비자 지출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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