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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차량등록소, 업무 대기 시간 문제 심각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3-04 13: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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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시 차량 등록 센터에 업무를 수행할 직원 부족으로 등록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긴 줄로 대기하고 있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베트남 넷)

 

베트남 차량등록부(VR)에 따르면 등록제 뇌물수수 사건 수사나 운영 요건 미충족 등 다양한 이유로 차량등록소 25% 가까이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베트남넷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하노이에서는 차량들이 등록소 앞에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베트남 차량등록부는 3월과 4월에 심각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타잉찌현(Thanh Tri)의 탐히프 코뮌(Tam Hiep commune)에 있는 70번 도로의 29.06V 등록 센터에서는 4개의 검사 라인 중 2개만 작동한다. 

 

이 센터의 호앙 트렁 리엠(Hoang Trung Liem) 부소장은 보석으로 풀려난 직원들이 동원됐지만 이 센터는 여전히 인력의 50%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인력 부족으로 하루 100-120대 만 등록할 수 있다. 2월 28일, 30대의 차들이 중앙에서 줄을 섰고, 다른 많은 차들이 70번 도로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목격되었다.

 

타잉찌현의 추티응우엣(Chu Thi Nguyet)씨는다른 등록소 세 곳을 헤맨 끝에 어렵게 2월 27일에 번호판을 얻었다고 베트남 넷에 말했다. 

 

자럼현(Gia Lam) 등록소 역시 오전 7시 30분에도 긴 대기 행렬로 인해 인근 지역 교통정체 유발하고 있다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 [더플라자글로벌=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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