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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개그맨 서세원씨 캄보디아서 사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04-20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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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씨가 향년 68세로 별세했다고 오마이뉴스 등 한국매체가 20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현지 한인회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서 씨는 20일 오전 11시 30분경(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미래 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고, 이후 선라이즈 일본 종합병원(Sunrise Japan Hospital)에서 응급 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3시(한국 시각) 현지 의료진에 의해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현지 경찰의 시신 확인 및 검안 단계에 있는 것으로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서세원씨는 코메디언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이후 KBS 2TV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인기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으나, 2014년 전처인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파란한 말년을 보냈다.

서씨는 이혼 후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캄보디아에서 미디어를 포함 호텔, 골프장 등 각종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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