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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 태양 폭발의 재구성 과정 밝혀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5-08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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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폭발 활동 전에 자기 끈 구조가 형성되었다.(사진: 중국과학기술대학/중국일보)


최근 중국과학기술대학 우주물리연구팀 류루이(刘睿) 교수 연구팀은 태양 폭발 활동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고, 태양 폭발 구조가 초기 폭발 과정에서 복잡한 재구성 진화를 겪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중국일보가 7일 보도했다.


태양 폭발 활동의 주요 표현 형태는 코로나(日冕) 물질의 투사, 즉 태양 대기에 천천히 축적된 자기 에너지가 짧은 시간 내에 격렬하게 방출되어 국부 대기를 수천 켈빈(开尔文/절대온도)으로 가열하고 대량의 고에너지 입자를 생성하는 동시에 억 톤의 코로나 물질이 자기장을 가지고 행성간 공간으로 투사되며, 수 일 안에 태양계 전체의 공간 환경, 특히 우주, 항공, 통신 등을 포함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교란시키게 된다.


1970년대에 발견된 이후 코로나 물질 투사는 태양과 태양 공간의 물리적 관심의 초점이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2014년 9월 10일 발생한 코로나19 물질 투척 사건에 대해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그들은 폭발 전에 형성된 자기 끈 구조가 폭발 과정에서 일련의 복잡한 부식, 붕괴 및 재건을 겪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관측 증거에 따르면 폭발 전에 'S'자형 구조를 가진 자기 로프는 작은 크기의 '종자'에서 발전했으며 이 과정은 또한 팀의 이전 연구 결과에 다양한 각도에서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이전에 거의 보고되지 않은 복잡한 3차원 자기 중합의 세부 과정과 코로나 물질의 투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밝히는 동시에 행성 간 공간의 복잡한 투사 구조의 생성에 대한 새로운 물리적 설명을 제공하고 공간 일기예보에 시사점을 제공하게 된다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천문학'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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