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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CAETE), 6월 29일부터 개최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6-16 1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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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후난성 창사(长沙)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징지르바오등 현지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발전 도모, 미래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베냉, 콩고,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로코,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잠비아 등 아프리카 8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전시면적은 총 8만㎡로 현재 기준 53개 아프리카 수교 국가와 8개 국제기구, 30개 중국 국내 성(省)과 1,500개 중앙기업, 협회, 금융기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제1회 중-아프리카 경제 무역 박람회의 공개 개방일에 많은 시민들이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하고 아프리카의 멋을 느끼기 위해 행사장에서 아프리카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창사만보)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협력포럼 등 40여개 행사, 9차례 고위급 행사, 7차례 경제무역파트너 연결지원, 3차례 주제토론, 13차례 지방정부 행사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156개 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중국-아프리카 교역액은 2,820억 달러(전년비 +11.1%)를 기록했으며, 그중 수출액 1,645억 달러(+11.2%), 수입액 1,175억 달러(+11%)에 달하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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